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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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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살후 1:3)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환난 속에 있지만, 

영적으로 사랑의 풍성함을 나누며, 교회를 세우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데살로니가 교우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사드리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믿음이 자라났다고 합니다. 믿음이 성장했기 때문에 환란과 박해를 견디는 인내가 

있었다고 합니다. 복음을 아는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환란과 박해를 받고    견뎠습니다. 신앙이 연약하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환란과 박해를 견딜 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자라지 못한 그리스도인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젖을 먹는 자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3-14). 즉 미성숙한 

믿음은 영적 분별을 할 수 없기에 환란과 박해를 견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체리힐제일교회 역시 믿음이 자라야 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자라야 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자라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자양분이 필요한데,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때, 믿음이 자라나니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받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서로 사랑함이 풍성했다고 합니다. 이미 은혜 아래에 살면서 감사가 풍성한 삶을 살고        있는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은 환란이 두렵지도 않았고, 박해에 겁먹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약속의 확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동행하심을 체험하고 알았기 때문에 믿음을 주시고 그 사랑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 마땅한 것이고 당연한 것이였습니다.


예수님도 서로 사랑하라고,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안에서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이라고 기록한 말씀은 

‘사랑의 컨셉도 아니고 관념’도 아닙니다. 사랑의 액션입니다. 체리힐제일교회와 가정에 

사랑함이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믿음이 자라나길 간구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믿음의 성장을 이루고,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가 사랑함이 풍성해서 차고 넘쳐 이 지역에 사랑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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