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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 성령의 인도하심이 가득한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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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인도하심이 가득한 총회


할렐루야! 이번 제가 참석한 글로벌감리교회(GMC)의 첫 총회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총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동일한 놀라운 감격과 넘쳐나는 기쁨을 체험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저희 한미연회에서는 저와 김태준 목사(콜로라도스프링스), 그리고 김성수 장로

(템파교회), 백유진 권사(디트로이트교회)께서 총대로 섬겨주셨고, 

또 고한승 목사(뉴저지 더바인)께서 Alternate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하였으며, 

강윤희 권사(시카고제일교회)와 이영경 권사(디트로이트교회)께서 자원봉사자로 

섬겨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도 감사하며, 한분 한분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총회에서의 매 예배 때마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이 가득하였습니다. 

거룩한 손을 들어 찬양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순간순간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성령의 역사에 

순종함이 회의에서 경험되어지고, 주님께서 우리의 총회를 주관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10시간이 넘는 회의로 비록 몸은 피곤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세워 가시는 귀한 교단의 모습이 매 회의를 통해서 검증되어지고, 

신뢰와 확신이 더 쌓이면서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글로벌감리교회가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런 총회의 모습을 

우리 체리힐제일교회 임원들과 성도들도 함께 경험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 2026년 아프리카에서 열릴 총회에 

우리 교회에서도 대표단을 꾸려 단기선교처럼 참석하고, 총회를 위해 봉사하고, 

그 외의 시간들은 선교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걱정을 가장 많이 하고 기도를 많이 했던 감독 선거가 9/25(수)에 

있었습니다. 저의 필요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첫 번째 투표에서 글로벌감리교회가 백인 남성들을 위한 

교단이라는 비판과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며 ‘글로벌교회’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바로 첫 번 투표에 세 명의 감독을 선출 하였는데 두 명은 여성,      한명은 콩고 출신, 그 후 두 번째의 투표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선출되고, 

그리고 미국의 백인남자 감독이 선출되고, 마지막으로 미국출신 흑인 감독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대의원들의 100% 자발적인 투표로 이뤄졌다는 

것이 놀랍고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모든 대의원들과 총회를 참석한 

사람들이 동일하게 기대를 넘어선 총회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너무 은혜로운 총회였고, 이런 총회가 여러분의 기도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기에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선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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