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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7일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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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제가 어제(10/26, 토) 카톡을 통해 한국교회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한국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연합집회가 10/27(주), 오후 2시에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0/27(주) 새벽 1시(미국 시간 기준)에 열리는 연합집회에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와 기도로 잘 끝날 것이라 말입니다. 그리고 이 집회이후에도 교회는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함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연합집회가 열리기 전부터 분열과 

혼란이 생겼습니다. 이 연합 집회가 열리는 것에 있어서 ‘정치집회’라고 매도하기도 하고, 

동성애의 문제를 두고 기독교계와 교회 내부에서 분열도 일어나기도 한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정치 이슈로 보는 것은 아주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이 정치적 이슈로 매도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교회는 이 문제를 심각한 영적 이슈와 믿음의 이슈로 보아야 합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입법화 될 때에 교회에 찾아올 혼란과 성경적 결혼관뿐만 아니라 교회학교의 신앙교육에 

큰 문제와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입법화가 되지 않았기에 교회가 세상 법을 저지하려는 정치가 아니라 교회의 순수 믿음을 

지키기 위한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가 너무 안일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보고 성도님들이 교회를 떠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더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도 함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어제 카톡을 통해 보내드린 이찬수 목사님의 영상을 보면 우리가 살아야 할 현실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어린아이들이 부모 허락 없이 성을 바꾸는 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 있고, 자신들이 정한 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호모포빅이나 차별주의자로 낙인찍는 

사회에 이미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와 다음세대를 어떻게 성경적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지 요즘은 더 

고민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제가 성장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라 정말 더 영적으로 어둡고 

황폐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더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이민 한인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이민교계에서는 11/1(금), 7:30PM, 필그림선교교회(양춘길 목사 시무)에서 ‘대한민국과 

이민교회를 위한 뉴저지연합 큰 기도회’를 합니다. 제가 교회적으로 광고하여 참여하도록 

독려하지 않았지만, 저는 이 날 이 집회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좀 거리적으로 가까웠으면 

같이 가자고 하겠지만, 저라도 참여하고 오겠습니다. 아무리 적은 수가 모일지라도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 나라 전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함께 하나님을 붙잡으려 합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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