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 감격의 첫 한미연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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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첫 한미연회를 다녀와서
글로벌감리교회의 사명은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넘치게 사랑하고,
담대하게 전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한미연회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기를,
“다시 참여하고 싶은 연회였다”라고 하시며, 그 이유로 꼽은 가장 첫번째가 바로 예배였습니다. 저녁집회마다 열정적으로 예배할 때 넘치게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 마음들을 만져주시니 회개와
은혜의 눈물이 흐르고 영적 회복을 경험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저 역시 은혜를 많이 경험한 연회였습니다. 뉴저지연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예배의 감동과 회복을 받았고, 이 성령의 감동을 어떻게
우리교우에게 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녁 예배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그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의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그 거룩한 임재에
응답하는 우리의 모습은 기도의 자리를 인도하는 저에게 너무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혹시 예배를 온라인 영상으로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시간이 되실 때 그 영상으로 그 감동의 순간을 참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미연회에서 첫 11명의 목사를 안수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성경적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글로벌감리교회로 교단변경하기까지 많은 것을
희생하고 난 이후에 행하여진 예식이라서 안수 받는 이들이나 안수식을 위한 안수위원들이나, 또 참여한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집사님과 성도님들 모두 성령안에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플로리다 비전 컨퍼런스에서 똑같이 느낀 것이 있습니다.
젊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참여 숫자가 너무도 많은 것을 보면서
한미연회에 미래가 이미 준비되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교단 탈퇴와
변경의 과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젊은 목회자들이 많이 없다면 어떡해야
할까?’ 라는 고민과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회에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위해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칠천명을 준비하셨던 것처럼
한미연회를 위해서 많은 목회자와 교회와 성도를 준비해 놓으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가 우리 한미연회에 참여하며
성장할 것이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감격과 희망을 경험한 첫
한미연회를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하신 체리힐 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 계속해서 우리 한미연회와
소속교회들이 더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넘치게 사랑하고, 담대하게
전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사역을 하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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