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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 세례와 견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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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와 견신례


오늘(5/19)은 체리힐제일교회 중고등부(Youth) 학생들의 세례와 

견신례(입교) 예식이 있는 아주 기쁜 날입니다. 

글로벌감리교회에서는 ‘성례’(GBOD312)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두 가지 성례는 세례성만찬(주의 만찬 또는 성찬)

입니다. “성례는 내적이고 영적인 은총의 외적이고 가시적인 표시이고, 

하나님은 우리가 이 은혜를 받는 수단으로,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은혜를 

받고 있다는 분명한 확신으로 표적을 우리에게 주신다”라고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이 성례를 받을 때, “회개와 감사와 함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우리가 성례전을 

통해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게 하며, 이 성례전의 유익이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을 통해 우리 삶에서 영적 열매를 맺게 합니다.


세례는 ‘거룩한 세례 의식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연합되며; 부활의 능력을 통해 그분 안에서 새 생명으로 

일어나며; 그리스도의 몸에 통합되며; 성령의 역사를 통해 완전에 이르도록 

능력을 받는다’라고 규정합니다. 그리고 세례는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사역으로 단번에 이루신 일과 그분의 제자로서 따르겠다는 우리의 

서약이며, 하나님께서 향하신 선한 의지의 표이며 은혜로운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GBOD 314)


그래서 글로벌감리교회에서 유아세례를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믿고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으로, 즉 주님의 은혜만으로 베푸는 주님의 

예식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선택할 때까지 세례를 미루지 

않고 그가 스스로 고백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자신의 믿음을 결정하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며 

살겠다고 결단할 때, 바로 견신례를 베풀게 됩니다. 

견신례, 즉 입교예식을 통해 우리는 개인적으로 세례 때 선언된 언약을 

새롭게 하고,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증거하며,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교회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확증하고, 성결을 향한 평생의 여정을 

가능하게 하는 안수를 통해 성령의 부으심을 받고 살게 하는 예식입니다.

(GBOD 317)


사도들은 세례 받는 사람들을 위해 손을 얹고 기도했었습니다. 

교회의 실질적 교우가 되기 위해서 입교인들을 준비시키고, 그들에게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 웨슬리 부흥 운동의 역사와 신학, 

그리고 과도기적 교리와 장정과 승인된 교리문답서에 부합하는 교인의 

실제적 의미를 가르쳤습니다. 바로 견신례 예식을 위해 우리 자녀들이 받은 

교육입니다. 이제 세례와 견신례를 통해 우리 체리힐제일교회의 교우가 되어    주님 주신 복음의 사명을 위해서 예배와 기도의 생활, 그리고 봉사와 

헌신할 것을 하나님 앞에, 그리고 교회 성도들에게 서약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믿음의 삶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중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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