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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 2017년부터의 사역을 뒤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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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의 사역을 뒤돌아보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7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체리힐제일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는 7년의 사역을 마치고, 

여름휴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저의 지난 7년의 사역을 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없이 어떻게 체리힐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하는 감사의 마음이 가장 큽니다. 왜냐하면 저의 개인적인 고백으로 7년 동안 

우리는 세 번의 역경의 고비가 있었고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체리힐제일교회의 리더십 분쟁과 상처가 있었지만, 우리는 잘 이겨냈고 

회복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코비드 팬데믹이라는 3년 동안의 전무후무한 전염병의 시대를 

잘 극복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체리힐제일교회 교인 중에 코비드로 인한 심각한 

중증을 앓으신 분도 없었고, 그로 인해 생명을 잃으신 분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할 

뿐입니다. 세번째는 교단 탈퇴와 변경이라는 큰 산을 넘었습니다. 물론 50여명의 분들이 

UMC에 잔류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 외의 나머지 대부분의 교우들은 성경적 믿음의 

결단과 걸음으로 연회의 방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로 무사히 

GMC 교단 가입 및 출발이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과 같이, 지난 7년의 시간이 마치 저와 여러분들이 

신 광야에서 영적훈련을 받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을 

전적으로 선택하고 의지하고 그분을 쫓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지금도 믿음이 

아주 작지만 견고한 믿음이 생긴 것이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훈련의 한 챕터를 

마감했다는 감동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챕터를 저와 체리힐제일교회를 

위해서 이제 준비된 새 챕터, 그 약속의 땅으로 이끄실 것이라 희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체리힐제일교회를 위해서 준비하신 것을 찾으려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받는 것일지라도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전쟁을 치뤘던 이스라엘처럼, 우리가 치뤄야 하는 

영적 전쟁이 있을 것이라 저는 미리 예상합니다. 체리힐제일교회가 영혼 구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치뤄야 하는 영적전쟁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7년 모세와 같은 지도력을 가지고 체리힐제일교회를 이끌라 하시면서 

교단 탈퇴와 변경을 요구하셨습니다. 새롭게 시작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의

7년을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력을 가지고 체리힐제일교회를 이끌라고 하시는 것 같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이 비전을 놓고 기도하며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 모든 체리힐제일교회 임원들과 직분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이 이것을 놓고 함께 기도 

하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확한 비전과 그 방향을 가지고 체리힐제일교회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길 바랍니다.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더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구원하시는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며, 우리 각자의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쫓아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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