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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 새 영과 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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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과 새 마음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겔 36:26-27)


요즘 이사야서 말씀으로 새벽기도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이사야의 말씀을 설명하기 위해 다니엘과 에스겔 또는 호세아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은 분명히 동일한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회복과 구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은혜를 입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 

회복, 치유와 구원을 경험했을 때 우리 역시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 우리 마음에 분명히 다른 점 

또는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요? 

바로 에스겔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새 영을 우리 마음에 주셔서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됨을 경험할 때 우리는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이전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던 마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이제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려는 마음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그 

변화의 중심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새 영’, 

바로 성령님의 역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굳은 마음은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떤 자극이나 도전, 회개의 요청에 반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부드러운 마음은 감각이 

예민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책망과 사명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이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성령님께서 내안에 역사하시어 내 마음에 영향을 주어 나의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어떠한 결단을 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이며 부흥성회의 

말씀을 통해 은혜 받은 자임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은혜를 받은 

자로써 새 영과 새 마음을 가졌으니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히 반응하며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체리힐제일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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