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하나님만 의지합시다!
작성자 정보
- FKUMC 작성
- 작성일
본문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가 사랑하는 체리힐제일교회의 모든 가정 위에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주(3/31)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참 감동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1부 예배와 2부 예배 모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며, 우리를 향한
부활의 감동이 모두에게 경험되었습니다.
장인어른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뉴저지의 모습은 봄이 가득했습니다.
수선화와 목련, 벚꽃과 개나리꽃 등등 이곳저곳에 이름 모를 꽃들이
가득했습니다.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에는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이 날씨와 같이, 우리 삶도 변화무쌍합니다.
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두렵기만 하고, 또 걱정됩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우리의 인생도 따뜻한 봄날만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따뜻한 봄이 빨리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최근 뉴스를 통해 듣기론 중동전쟁이 날 것이라 예측들을 합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홍수 난 지역이 있고, 또 강풍으로 인해 2만 여건의
정전사고와 쓰러진 나무들로 인한 인명 피해, 그리고 금욜(4/5)에는
뉴저지에서 4.8 강도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봄이면 봄날같이 좋기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힘듦이 많이 경험됩니다.
시편 기자는 어려움을 당할 때 이런 기도의 시를 썼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2:5)
웨슬리 목사님이 사업에 실패한 어떤 사람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목장을 지나고 있는데 소들이 긴 돌담 옆에서 머리를 쳐들고 넘어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웨슬리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이 사람아, 저 소들을 보게. 담장 앞에서 모두들 머리를 쳐들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지 않는가? 우리도 앞을 볼 수 없을 때는 위에 계신 하나님을
앙망해야 승리할 수 있다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따스한 봄날같이 내 삶이 느껴지지 않을 때,
주변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힘들어진다 느껴지실 때 하나님만 바라보시고, 낙망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감사와 찬송의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든 때일수록
오직 우리의 공급자 되시고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만을
의지하며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체리힐제일교회 성도여러분,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오셔서
우리와 항상 동행하시는 성령님을 경험하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용기
얻으시고 힘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