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4일-파라과이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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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선교보고
파라과이 단기선교를 9월 7(목)-14(목)일까지 저를 포함하여 10명의 단기 선교팀
(김문열, 김성구, 김일영, 김정이, 노혜란, 박용찬, 박종선, 송재경, 이병훈, 차형원)이 하나님의 은혜와 체리힐제일교회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로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들이 다녀온 곳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약 한 시간 떨어진 Chaco 지역
‘또바꼼’의 교우들을 만나고, 그들의 등대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고 전도하며
치과 치료 사역과 기도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하여 제가 간증하는 것은 “우리들은 부족하나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이 선교를 준비하고 계셨음”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혜에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홍사순 선교사님을 통해 들은 파라과이의 선교 역사,
체리힐제일교회와 함께 동역하게 된 계기와 우리 교회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
동역한 선교의 역사들, 김제균 장로님과의 만남과 김장로님의 개인적인 헌신과
많은 도움이 되었던 우물도 보았습니다.
월요일(9/11) 전도 집회를 방해하는 영적 세력의 방해로 인하여 사건 사고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도 집회가 잘 끝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갑작스럽게 아이 한명이 개에 물려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하고
오는 일로 전도 집회 시간이 연기되기도 하는 일 등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교팀은 아침 6시에 새벽기도회를 통해 말씀 묵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날 아침, 빌립보서 1장 18절의 말씀,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이었는데 이 말씀이 그 날 다사다난한 하루의 일어난 일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부족한 우리의 모습, 준비, 상황, 그 어떤
것으로라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을 때 헤어짐을 아파하는 아이들과
선교팀의 눈물을 보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용하셔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게 하셨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우리 체리힐제일교회 교우들 모두가 한번쯤은
이 선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직접 경험했으면 하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선교 팀의 선교 보고가 1부는 박종선 권사, 2부는 이병훈 집사, EM은 노혜란 집사가 간증하실 것입니다. 수요찬양기도회(9/27)에서는 김정이 권사가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분들의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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