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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2일-추수 감사절 온가족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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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감사절 온가족예배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지난주 칼럼을 통해 2023년 추수감사절 예배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11월 19일(다음 주일)에는 임원회에서 계획한 것처럼 온가족 연합예배를 10시에 

KM과 EM, 교육부 모두가 사랑관에서 다같이 예배합니다. 지난 가을 야외 예배 

때에 했던 것처럼 1부 예배는 8시 (비즈니스, 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꼭 

1부 예배를 드리셔야 하는 분들), 그리고 2부 예배는 10시에 사랑관에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모여 “추수 감사절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물론 이중 언어로 예배를 드리게 되니 조금 번잡하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체리힐제일교회의 전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기에 그럴 수 있다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온가족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함이며, 우리 체리힐제일교회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아이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을 좋아하셨으며 

용납하여 주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추수 감사절 예배에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성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조건은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는데 있어 아무런 조건이 필요 없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데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성찬을 경험하는 것도 주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성찬은 주님께 나아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통로이며, 이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신앙생활을 장로교에서 하시고, 

또 교리적 차이로 ‘열린 성찬’의 의미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아이들의 것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어린아이들이 성찬에 참여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막지 말고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체리힐제일교회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새로운 체리힐제일교회의 미래 비전과 꿈을 구하고 받는 감사 예배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감사절 예배 만찬을 위해서 각 교구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식사할 때 하나님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고맙다고 인사드리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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