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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일-2024년 사역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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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사역목표


   2024년 체리힐제일교회의 사역 목표는 “예배로 세워지는 교회” (요 4:23-25)입니다.

이미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어떻게 예배로 세워지는 교회가 사역 목표가 될 수 

있는가?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예배에 참석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합니다. 그러나 주일 예배에 참석한 동안, 혹은 지난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우리의 예배 모습과 예배 생활에    대해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은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우리교회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세워지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2024년 1월에 신년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모든 예배를 믿음관 예배실에서 드릴 

것입니다. 주일 1부 예배는 기존과 같이 전통예배로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는 

2부 예배를 혼합예배를 드렸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2부 예배를 열린 예배로 

드리려고 합니다. 예배의 형식은 다르지만,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림은 동일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로 어떻게 우리교회를 세워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다만 담임목사로서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3개월 동안 넓은 사랑관에서 예배를 드렸기에 

믿음관으로 돌아갈 때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광야의 삶이 

불편했지만, 불편한 중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함이 더 큰 은혜를 누리는 통로가 

되었음을 믿습니다. 믿음관에서의 예배에 이런저런 불편함이 생기더라도, 

더 하나님께로 나아가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예배’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예배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교회가 진정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고,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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