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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8일-성령이 임하신 그 날, 오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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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성령이 임하신 그 날, 오순절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명령에 순종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중 사람들에게 

강한 바람과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경험을 하면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초대교회 공동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을 교회의 생일이라 생각합니다. 

성령님의 강림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고 그 약속이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5월 24일은 요한 웨슬리 회심의 날입니다. 

저는 이 날이 요한 웨슬리가 성령을 체험한 날이라 믿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런던 올더스게이트 거리에 있는 모라비안 교도들의 집회에 참여하고,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들을 때 그의 마음이 뜨거워지며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구세주이시며 자신의 죄가 그리스도로 인해 온전히 씻기었음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성령님께서 요한 웨슬리의 마음과 삶을      만져주시고 그를 사용하셔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됨’을 알게 하시며 

그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거룩한 자녀의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마땅한 말과 중보기도로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돌이키시려 ‘책망’하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의 소원’을 주시고 우리를 은혜 충만하게 하여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순절을 그냥 알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으로 오신 그분을 만나시고 체험하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성령 충만을 받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성령님! 이 시간 저에게 오시옵소서.

성령님을 진심으로 초청합니다. 내 마음으로 오시옵소서!

나의 영과 혼과 육, 전부를 성령님께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내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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