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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9일- 특별교인총회/재(성회)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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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인총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속장님들을 통해서 ‘교단변경 준비위원회’의 광고와 기도 요청을 이미 

들으셨을 것입니다. 2월 26일 주일 예배 후 1:30PM에 탈퇴 합의금을 위한 

마지막 투표를 하게 됩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세번째 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연회가 정한 탈퇴 과정 중 하나이며 탈퇴를 결정한 교회는 모두 

이 과정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특별교인총회 이후에도 5월 뉴저지 연회에서 

탈퇴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마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2022년 10월 15일 교인총회시 ‘교단 탈퇴 조건 동의 가안’에는 

탈퇴합의금으로 $2,101,550.47이 제시되었었고, 이 가안 중 “건물 재산” 때문에 

내야 하는 금액이 $1,307,702.13이었습니다. 그리고 2.1 밀리언 외에 

추가 금액이 더해질 것을 알고도 우리교회는 두 번의 투표 모두 2/3가 

훨씬 넘는 수로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체리힐 제일교회가 탈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5 밀리언을 낼 것이다. 3 밀리언 보다 휠씬 더 낼 것이다”란 

이야기를 했고, 그 소문에 교우들이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임원회와 교단변경 준비위원회는 우리가 낼 수 있는 

최종 탈퇴합의금을 위해서 성도님들께 기도를 요청하고 그 탈퇴합의금이 

줄어들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지난 목요일(2/16) 오후에 최종 탈퇴합의금의 조건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체리힐 제일교회가 뉴저지 연회에서 탈퇴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하는 

총 금액은 $1,312,616.80 입니다. 이 금액은 첫번째 가안에 포함되지 않은 

금액들이 추가된 총액입니다. 또한 준비위원회와 재단이사회가 보낸 서류가 

인정되면 약 $42,000불이 추가로 삭감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습니다. 또한 그 동안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임원회, 교단변경 준비위원회, 재단이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도 아직 탈퇴과정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니 기도의 방패와 검을 내리면 

안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하며 영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체리힐 제일교회 성도님, 그리고 임원들과 속회 리더들은 

계속해서 기도를 멈추지 말고 성령 충만을 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재(성회)의 수요일

성회 수요일(2/22)로 사순절 절기가 시작됩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주일을 제외하고 부활절 전날까지 

40일 동안 영적 순례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금식 기도와 말씀으로 

40일 동안을 경건하게 보내는 전통이 생겨난 것입니다.


특별히 사순절의 첫날, 재의 수요일은 회개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재’를 이마 또는 손에 받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죄’가 소멸된 것을 

상징하는 것이고, 우리 죄가 주님의 속죄의 은혜로 해결되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받은 자녀임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순절을 회개와 금식 기도, 재의 수요예배로 시작하시고, 금요일(2/24)부터 있을 부흥회에 오셔서 은혜받으며 사순절을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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