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코너

2024년 5월 5일-글로벌 감리교단의 두 돌을 맞이하여

작성자 정보

  • FKUMC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글로벌 감리교단의 두 돌을 맞이하여


지난주 우리는 체리힐제일교회의 창립 48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우리가 속한 글로벌 감리교단이 

5월 1일부로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과 2022년, 두 번 연이은 

UMC 총회의 연기로 인해 ‘은혜로운 결별 프로토콜’이 무산되면서 

2022년 5월 1일에 글로벌 감리교회는 창립을 선언하고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특별총회에서 특별장정 2553 조항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한된 시간에 각 연회에 탈퇴금을 지불하고, 자체 건물을 가지고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한 교회들은 2년 통계, 총 7500교회입니다. 

글로벌 감리교단은 약 4500개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도 이 숫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로벌감리교회에 가입하기 위해 교단변경과 탈퇴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절대로 연합감리교회의 현재 장정은 안 바뀔 것이며, 감독들과 리더들은 

모든 교회들의 신앙을 담을 수 있는 ‘빅 텐트’ 교회를 만들 것이라 

하였습니다.


2024년 5월 이번주 UMC 총회에서 장정에 있는 모든 동성애에 관한 반대 

언어와 장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즉 동성애의 실천은 기독교 가르침에 

양립할 수 없다는 말이 장정에서 삭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UMC 교리와 

장정은 동성애자를 목사로 적법하게 안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합법적으로 동성애자의 결혼을 주례할 수 있게 되어 남자와 여자가 아닌 

두 사람(성별 상관 없이)의 결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체교회헌금으로 

모여진 총회기금과 연회기금은 이제부터 동성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회를 향해서 아프리카 대의원들은 잘못된 결정을 했다고 성명서를 내고, 

성경적 결혼관을 지켜야 한다며 아프리카로 돌아가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대표자들은 동성 결혼과 안수를     결정한 이 총회의 결정을 잘못된 것으로 선언하고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연회가 동성애자를 목사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동성결혼을 교회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기위로에 집중하는 

글을 읽고 이제는 놀랍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의 가치와 그 가치에 순종하는 이들만이 희생과 결단을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글로벌감리교회가 올바른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체리힐제일교회는 

주님주신 말씀을 지키고 전하며 살면 됩니다.


이제 글로벌감리교회는 걸음마부터 떼고 일하는 것, 다시 새롭게 배우고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말씀의 기초위에 기도로 영적 성전과 성벽을 

세우고 이 타락하는 세상에서 거룩한 백성들을 주님의 제자로 만들어 

영혼구원하는 교회가 되기를 우리 성도님들이 날마다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담임목사코너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