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2일 - 한국전쟁 / 여름 드레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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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 여름 드레스코드
한국전쟁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정전상태로 남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종전선언과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수백만의 목숨을 앗아갔고 한나라를 둘로 분열하는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한국전쟁의 기억은 다음세대에서 점점 잊혀져 가고 이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은 대부분은 90세가 되면서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UN 참전 22개국이 참여해서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가 세워진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현세대는 이 전쟁을 기억하여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가 평화의 길을 이끌며 중보자와 화해자로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로마서 14:19의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는 말씀을 따라 전쟁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평화의 복음이라는 영적 유산을 다음세대에게 계승해야 합니다.
교회 여름 드레스코드 안내 (7-8월)
올해 여름, 우리교회는 “예배는 뜨겁게, 복장은 시원하게”라는 원칙 아래, 예배 집중과 전기 절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7-8월 동안에는 복장을 간소화하되, 단정함을 유지하는 드레스코드를 시행합니다.
넥타이와 양복은 여름 동안 생략해도 예의를 갖추는 데 무리가 없도록 했습니다. 남성에게는 면 셔츠나 카라형 셔츠를, 여성에게는 단정한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치마나 긴 바지를 권장합니다. 이는 밝은 색상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실내외 온도 차를 완화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반면, 노출이 심하거나 방종한 차림은 금지합니다.
이 드레스코드가 지향하는 바는 단순한 복장 규율이 아닙니다. 우리의 작은 선택이 교회 에너지 절약과 예배 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한 마음가짐을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넥타이와 양복이 없어도 절제된 아름다움과 예의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으며,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감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름 드레스코드를 통해 우리의 예배가 외형보다 내면의 예배 집중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시원하고 경건한 예배 공간을 만들어가길 기도하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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