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7일 - ”전도” 우리의 영원한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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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우리의 영원한 면류관
우리는 종종 이 땅에서 이루는 성공이나 부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늘에 쌓아둘 영원한 보상, 곧 '면류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전도의 열매를 자신의 기쁨과 영광, 그리고 면류관이라고 고백했습니다(빌립보서 4:1, 데살로니가전서 2:19). 사도 베드로 역시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언급하며(베드로전서 5:4), 우리의 복음전파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확증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받게 될 면류관을 정말로 기대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행위가 가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도는 특별히 면류관과 깊은 연관성을 가집니다.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이 죄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나아올 때, 그 영혼은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그 전도를 위해 우리가 흘린 땀과 눈물은 주님 앞에서 영원한 가치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왜 전도가 우리의 면류관이 될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며 그분의 마음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의 영원한 면류관에 새겨질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듣는 자에게 생명을 줍니다. '생명의 면류관'(야고보서 1:12, 요한계시록 2:10)은 환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어지지만, 그 믿음은 복음을 들음으로써 시작됩니다.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맺는 열매는 영원한 생명이며, 이는 우리의 면류관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 주님께 받을 상급을 기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며, 우리의 수고는 하늘에 쌓여 영원한 면류관이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전합시다.
바울처럼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디모데후서 4:8)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면류관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께 드린 순종과 사랑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원한 면류관을 바라보며,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의 사명을 이번 행복축제의 기간을 통해서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기쁨을 꼭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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